브라이언 싱어1 [雜說]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별다섯개. 보헤미안 랩소디. 봤다. 영화콜렉터로서, 젊은 시절, 퀸의 몇몇 곡에 전율했던 팬으로서. 헌데... 별이 네개 반도 아니고 만점인 다섯개? 비록 퀴어영화가 나의 콜렉션 리스트에 없다는 점은 예외로 치더라도 논픽션을 픽션으로 치환시키는 과정에서 퀸 결성배경과 팀의 갈등요인, 프레디의 양성애 연출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왜곡 등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아닐까. 그 정도가 심하다. 더하여 퀸 결성 이 후 브라이언 메이를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의 사생활은 아예 언급도 없으니 퀸의 영화라기보다 프레디 머큐리 전기영화라고 보는게 옳을 겄이다. 제목은 또 왜 보헤미안 랩소디로 붙였는지 영화가 끝날 때까지 그 당위성을 찾지 못했다. 중간에라도 풀 버전으로 멋있게 한번 불러보든가. 보는동안 뜨문뜨문 불편한건 나.. 2018.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