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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

[雜說]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별다섯개. 보헤미안 랩소디. 봤다. 영화콜렉터로서, 젊은 시절, 퀸의 몇몇 곡에 전율했던 팬으로서. 헌데... 별이 네개 반도 아니고 만점인 다섯개? 비록 퀴어영화가 나의 콜렉션 리스트에 없다는 점은 예외로 치더라도 논픽션을 픽션으로 치환시키는 과정에서 퀸 결성배경과 팀의 갈등요인, 프레디의 양성애 연출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왜곡 등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아닐까. 그 정도가 심하다. 더하여 퀸 결성 이 후 브라이언 메이를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의 사생활은 아예 언급도 없으니 퀸의 영화라기보다 프레디 머큐리 전기영화라고 보는게 옳을 겄이다. 제목은 또 왜 보헤미안 랩소디로 붙였는지 영화가 끝날 때까지 그 당위성을 찾지 못했다. 중간에라도 풀 버전으로 멋있게 한번 불러보든가. 보는동안 뜨문뜨문 불편한건 나.. 2018. 12. 25.
[雜說] 하여, 지금 난 이재명 편이다. 꼴값. 차기 대통이 늬들꺼라서 기고만장하는 꼴 말이다. 시민의 촛불로 탄생한 정부가 시민이 그렇게 바라던 열망적 혁명 과제는 내팽개치고 이재명 죽이기로 작정들 하는 가소로움은 무슨 배짱인가? 이재명 사지로 몰아넣고 차기 후보로 내정만 되면 무조건 당선이라고? 전해철은 그렇다 쳐도 그 넘한테 지원 사격 좀 받았다고 최고위 회의에서 박주민 너까지 이재명 탈당에 한표 던졌다믄? 문통 지지율 챠트에 고무되어 눈에 뵈는 게 없지? 그대들 지지챠트가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해프닝으로 국회 제1당 의석수를 차지하고도 노무현 내치며 자중지란으로 당을 쪼개고 침몰하기 직전의 쥐새끼들마냥 떼로 몰려 나와서 정동영 꼴 난 거는 기억들 안남? 명박이한테 역대 최고인 500만표 차이로 박살 났다.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 2018.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