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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

[雜說] '600년 연설'로 불리는 2002년의 노무현 대선후보 수락 연설. 노무현 대통령이 이 연설을 하신 지가 벌써 강산이 변하고도 수년이 지나버렸다. 이 동영상을 포스팅 한 이유는 그가 통치했던 참여정부 5년의 공이나 과를 논하기 위함이 아니다. 뼛속까지 수구인 친일기득권과 그에 굴종하는 일부 천민 자본주의자들을 욕보이기 위함도 아니다.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워싱턴 대행진 연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 케네디의 35대 대통령 취임 연설 (조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 것인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등이 3대 명 연설로 회자되지만 일컬어 '노사모' 수장인 명계남 선.. 2014. 8. 8.
[雜說]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65 다음 글은 7월 중순경 한겨레 신문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대통령에게 보내는 예순 여섯번 째 편지이다. 지난 번 올렸던 [雜說] 한홍구 교수 특별기고문 '역사는 책임지는 사람들의 것이다' 와는 또 다른 시각에서 현재 진행 중인 국제 열강들의 한반도 헤게모니 찬탈 과정 상황을 통렬하게 지적한 글이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과정의 정치권의 치졸함 (80%이상은 새누리당의 보이콧으로 결렬 중 이므로 싸잡아 '정치권'이라는 단어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유병언 일가를 세월호 참사의 유일한 주범으로 지목하여 100여 일 동안 생중계 쇼를 벌이고 있는 일부 종편과 그에 동조하는 상당한 다수의 비 인격체들 2014년 즈음. 김해 여고생의 처참한 살해사건, 윤일병 구타 살해사건 등은 이제 경악 할 패륜이 아니라 일반적.. 2014. 8. 5.